경주시는 본격적인 건축 성수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하는 관급공사가 재계될 전망이다.
조기발주 대상 사업은 천북면 오야-성지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등 도로사업 64건을 비롯 치수사업인 원동천 개수사업 외 7건, 농지개량사업 83건, 도시토목공사 33건, 지역개발사업 3백33건, 상수도사업 57건, 안강하수종말처리시설을 비롯한 하수도사업이 12건, 수산사업인 방파제 축조사업을 비롯한 내수면 어장보호사업외 7건, 기타 3건 등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조기발주 건설사업비는 8백64억7천여만원이 투자되는 6백32건 가운데 지금까지 75%에 이르는 4백75건이 공사발주에 들어갔으며 년중 시행하는 12건을 제외한 1백45건도 조기에 설계를 완료해 발주에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