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푸른 신호등이 켜졌다.
지난달 경주지역 어음부도율이 0.14%로 전달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졌다.
인근 포항지역의 어음부도욜이 0.24%로 전달에 비해 0.01%로 올라간데 비해 경주지역은 오히려 0.2%나 하락한 것이며, 이러한 부도율은 경북도내 평균 0.21%보다도 크게 낮은 것이다.
특히 경주지역은 기존 부도업체 발행어음의 신규부도등이 전달에 비해 각각 59%,31%씩 현저히 감소하면서 부도율은 이처럼 큰폭으로 떨어졌으며, 부도업체는 1개뿐이었다.
경북동해안 지역의 하루 평균 어음부도액이 9,80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1,900만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지역의 하루평균 부도액은 1,700만원으로 전달보다 2,200만원이 줄어들었다.
경주지역의 하루평균 어음교환액은 121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약 6억원이 늘어났으며, 포항지역은 하루평균 343억원의 어음이 교환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국은행은 포항지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