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밝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매년 11월 1일을 소년 소녀 가장의 날을 지정합시다"
소년 소녀 가장의 날 지정 서명 동호회(운영위원장 김영덕) 30여명은 지난 13
일 오후 1시부터 경주역 광장에서 매년 11월 1일을 `소년 소녀 가장의 날`로 지정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국에서 처음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들 동호회는 우리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 중 부모없이 살아가는 소
년 소녀 가장들에게 이 사회가 따뜻한 이웃들의 온정을 느끼며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인터넷상에서 모인 동호회다.
한편 `소년 소녀 가장의 날 지정 서명 동호회`는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1백만
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서명하신 사람들에게는 `삶 이야기`회원으로 회원번호를 부여한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i-salm.org로 신청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