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무원들의 전화받는 태도와 친절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에 의해 진행된 전화 모니터링은 조사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공무원의 전화 받는 태도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지난 달 5일부터 20일 까지 15일간 시 산하 직원 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원은 공무원의 친절한 음성과 말투, 자신의 직책과 성명을 또렷이 나타내는 정도, 품위 있는 언어 사용, 민원인 질문에 대한 경청태도, 질문 대한 설명의 충실도, 종료 태도 등을 따져 점수를 채점한 결과 수신의 신속성(92점)과 최초인사(81.5점)는 양호했으나 마무리인사(63점)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박현숙씨(회계과 행정6급)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권용만씨(세정과 세무8급)가 우수, 장동걸씨(산내면 세무7급)와 김유경(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7급)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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