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춥다. 추수가 끝난 들판은 황량함으로 왠지 훵한 마음마저 든다. 그래도 사이사이 눈에 청보리가 고개를 들고 싹을 틔우고 있다. 생기가 감돈다. 반가움도 함께..... 추울때 매콤한 육개장 . 몸을 따뜻하게 데워 줄것 같다. 숙주나물은 해독작용을 하고, 대파는 강장제.이뇨작용등을 한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새삼 느낀다. 육개장 재료: 양지머리 300g, 육수 또는 물 2L,대파 5뿌리, 숙주나물 한대접(냉면그릇), 다진마늘 2숟가락, 고추가루 1국자, 집간장 5숟가락, 멸치액젖 약간 만드는 법 1. 양지머리는 핏물을 제거하고 삶는다. 2.양지 삶은 물은 국의 육수로 사용한다. 익힌 고기는 ?게 썬다. 3.숙주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데친다. 4.무는 얇게 썰며 크기는 가로 세로 2cm 정도 되게 썬다. 5.대파는 5cm 길이로 자른다. 6.재료 준비가 끝나면, 숙주나물, 고기는 각각 고추가루,참기름,집간장을 넣고 무친다 7.냄비에 육수와 무를 넣고 끓인다. 8.국물이 끓으면 숙주나물,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다진 마늘을 간을 한다. 9.다 끓었으면 국그릇에 담고 먹을때 식성에 따라 후추를 넣으면 된다. *육개장 국물은 곰국이 있으면 곰국으로 해도 괜찮다. 맛이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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