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지난20일 경동노회(경주시 성건동 소재)에서 경주지역 노래연습장 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를 앞두고 노래연습장에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래연습장 영업주의 자율방화관리체제 확립 및 안전의식 고취에 목적을 두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근 노래연습장 화재피해사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피난안내도 비치,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노래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생활속의 응급처치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훼손 등 금지, 소방시설 자체점검 및 종사원 화재예방교육 실시 등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업소가 되도록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