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서는 지난달 30일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명절을 함께 하고자 지역사회의 작은 정성과 후원 등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지역사회 통합의 초석이 되고자 준비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저소득 등 총 299세대에게 송편, 사과, 배, 김, 음료, 계란, 소면, 제과, 설탕등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매년 지역내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후원의 손길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역내 다양한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작년보다 증가한 물품을 확보해 무사히 사업을 치룰 수 있었다.
김종우 관장은 “후원사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이높아졌고 다양한 후원자들이 지역주민들의 이웃사랑 실천 행동의 귀감이 되었다”며 “너무나 감사한다”고 말했다.
매년 행사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는 동그라미 봉사회 곽명혜 회장은 "작은 정성인데 모여져 이웃의 어려운 이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겸손해 했다.
이번 행사에 단체후원으로 도움을 주신분들은 전kps(주)월성제2사업소 한마음봉사단,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봉사팀 동그라미, 발레오만도 오인회, (주)성우로공업, 남양유업 다맛회, 롯데제과 경주영업소, 영신상사등이다.
개인후원으로 도움을 주신분 들은 어대수, 김영술, 황운실, 장정임, 최영성, 권순익, 김정임, 박보영, 박미옥, 김현주, 김선하, 김용재, 박정미, 김순여, 박정희, 김혜숙, 황병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