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청년회(회장 최창영)에서는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5일(토) 오전 8시 `제9회 8.15광복절기념 축구대회` 를 개최했다. 내남면 덕천에 위치한 구)광석초등학교 자리에 새롭게 조성해 설립된 내남생활체육공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본 대회에는 박병훈 도의원과 내남청년회, 내남향우회, 시청향우회, 약천오리, MS오토텍, 경주푸른마을 등 총 6개의 단체에서 참가해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대회를 위해 백상승 시장, 이종근 시의원, 이항목 면장, 김상길 내남농협조합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참가선수와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Full League 형식으로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각 단체의 회원들과 직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MS오토텍’은 ‘약천오리’와 결승전에서 4대 1로 이겨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내남청년회’, ‘내남향우회’가 공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본 대회는 상금과 순위에 연연하지 않은 친선 경기인 만큼, 소속된 회원들의 단합과 각 단체들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내남청년회는 이외에도 족구대회 등을 통하여 내남면에 소재한 각 단체들의 화합과 단합을 유도하는 등 해마다 다채롭고 뜻 깊은 활동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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