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 공단 경주 용강 1관리소(용강 주공 아파트)가 신임 이 경원 소장의 부임으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 2003년 대한주택공사에서 주택관리 공단으로 사명을 변경 했고 용강 1관리소에는 소장과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5월 26일 2년의 임기로 부임한 이 소장은 용강1 주공관리소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영세민들이 많이 거주(60%가 기초생활수급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리공단으로부터 교육받은 지침을 충실히 지켜가고 있다. 관리공단에서는 회사의 △본원적 기능(주택관리및 유지보수, 임대사업) △보완적 기능(사회복지적 입주자 관리, 공동체 육성및 지역활성화) △발전적 기능(리모델링 기술개발및 공동주택 관리문화 선도, 주생활 서비스 연관사업등 신규사업영역진출)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입주민들에게 봉사의 개념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이소장은 부임 후 관리공단의 수선주기에 맞추어 진행하는 ▷건물외벽 크랙및 철근노출 보수공사(09.05.27~09.06.15) ▷건축물 재도장 공사(09.06.08~09.08.07) ▷가스맨홀 덮게도색 (09.06.23) 를 실시했다. 또한 많은 입주 영세민들을 위해 직원들과 더불어 △관리비 절감 △관리서비스제고 △주민복지향상 정책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다. △관리비 절감부분은 경주유선방송사에서 따로 수납하던 유선방송비를 관리소에서 관리비영수증에 통합 수납하는 방식으로 대리 수납해 주고 수수료를 받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분기별 51만7440원, 년 200만원 정도) 올해 초에는 시의회에 경주시 기초생활 수급자 지원을 건의해 세대당 3200원의 전기료와 수도료 감면을 지원받아 5월에 167만원, 6월에 155만원의 비용을 절감 시켰다. △관리서비스제고 부분은 법무부 사회 봉사팀과 연계해 봉사인력을 지원받아 독거노인과 장애우가 살고 있는 34 세대를 도배와 장판교체를 시공했고 각동의 공용복도의 물청소를 해주어 깨끗하고 살기좋은 단지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칫 콘크리트속의 삭막한 환경을 주민들의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봉선화, 사루비아, 메리골드, 국화등 500주를 지원받아 공터에 꽃밭을 조성해 단지 분위기 개선에 힘을 쏱고 있다. △주민복지향상 부분은 1사 1단지 자매결연맺기 사업을 통해 대구 미쯔비시(엘리베이트 관리업체)로부터 지난해12월 라면을 지원 받았고, 경주KT지점을 통해서는 쌀과 라면등 생필품을 지원받아(지난해 430만원 상당) 주민들에게 공급했다. 또한 단지내에 거주하던 이봉구씨(중국집 배달원)의 교통사고와 이석순(기초생활수급자)의 손가락 중추 골절을 동사무소와 연계해 127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았다.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위덕대학교와 진행된 산학협력을 통해 노인보행능력 향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서비스를 위해 이소장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지하상가의 개보수(페인트 도장공사, 바닥청소, 방수처리,천정보수)를 진행했고 이 장소에서 주공아파트 노인과 용강동 노인 42명이 매주 월,수요일에 토구볼 발란스볼 스트레칭을 통해 보행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금요일에는 한화콘도 수영장으로 이동해 수중운동을 통해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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