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대졸 실업자 청년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지원사업 공모에 지역의 위덕대학교와 함께 관내 필요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 지난달 신청을 했다. 그 결과‘아동창의력증진 교육ㆍ문화체험서비스’ 및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이 시 지원사업으로 최종선정 돼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 달 중에 서비스제공인력 채용 및 대상자 모집 등 서비스제공을 위한 준비단계를 거쳐 7월 6일 위덕대학교에 청년사업단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서비스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경기위축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졸청년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 분야에 창의적인 청년들의 참여로 그동안 아이템이 부족했던 사업영역개척 및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미래직업관을 형성해 청년들의 미래직업비전형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