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농산물 소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소비자 영농체험교육 및 도농교류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지난16일 도시소비자 40명이 외동읍 모화리 박정만 ․ 원정옥 부부 매실농원에서 영농체험교육 직거래 행사에 참가했다.
매실은 음식과 약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다른 과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또 알카리성 식품으로 꾸준히 먹으면 체질개선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만남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도시민들이 직접 자연 속에서 수확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고사리․감자․사과 등의 수확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