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정문에 위치한 주차장에 지난 술과 떡 축제 때 설치된 황룡사지 9층 목탑의 모형 탑이 주차장에 그대로 남겨져 있어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모형 탑이 있는 곳은 술과 떡 축제 때 매인 공연장이 있든 곳이지만 황성 공원에서 본연의 기능은 주차장이다.
또 차량에 둘러싸인 모형 탑의 모습은 조형미를 떨어 떨이고 대형 행사가 있을 때는 행사를 찾은 손님들에게 주차의 불편을 주고 있어 모형 탑의 위치선정이 잘못 되었다는 지적이다.
시 황성공원 관리 담당자는 “ 광장에 있는 모형 탑은 임시시설물로 지역주민들이 야간에 사진촬영 등 호응이 좋아 철거 하지 않고 현재 꽃 탑이 있는 자리에 영구시설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산림과와 협의해 6월중으로 이전 완료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