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행사 경주 전역에서 풍성 읍·면·동별 달집 태우기, 윷놀이 등 정월 대보름인 지난달 26일 경주전역에서는 달집 태우기와 윷놀이, 연날리기 등 각종 대보름 행사가 각 자생단체와 읍·면·동 청년회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열렸다. 양동민속마을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제를 시작으로 3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줄다리기와 윷놀이, 달집 태우기 등 우리민족 고유의 놀이가 재현돼 눈길을 끌었다. 또 경주문화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한 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5백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기청소 둔치에서 열렸고 시민들은 올 한해동안의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밖에도 각 읍·면·동의 청년회가 중심이 된 달집태우기 등 갖가지 보름맞이 행사가 다양하게 열려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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