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이 생겨난 것이 ‘축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00축제, 00축제, 00축제... 축제가 많습니다.
축제를 “celebration"이라는 영어단어를 쓰는데 이 말은 세포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의미함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무슨 축제이든 우선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WBC 준우승, 김연아의 우승... 같은 것이 그런 것입니다. 우리의 축제속에 영리라는 것만 살아 움직이면 망하는 것입니다.
정신적이고, 영적이고, 치유적인 힘이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