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최근 보건교육장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동국대 가정교육학과 박동연 교수를 초빙해‘보충식품의 선정근거와 활용’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009년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거주 임신ㆍ출산ㆍ수유부, 만6세미만의 영유아로 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이며(4인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납부액은 직장가입자 5만4920원 지역가입자 5만6210원이다)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상태불량 등 한 가지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를 지원한다.
또 최저생계비 대비 120~200%미만인 대상자는 보충식품비의 10%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정기적인 영양상담ㆍ교육과 함께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쌀, 달걀, 우유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를 월2회 공급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과 함께 평생 건강의 틀을 확보하며 나아가 저출산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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