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영남향우회는 지난 24일 부천시에 소재한 영웨딩컨벤션센타에서 장종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영남향우회 총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천시 영남향우회 산하 경주, 영천, 영덕 등 19개의 지역향우들과 부천시장, 차명진, 임해규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신임 부천시 영남향우회 제6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권오열 총회장은 경주출신으로 부천시 경주향우회 회장 황중식(전통조선방짜 대표)과 향우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축하를 받았다. 권오열 총회장은 “우리 영남향우회가 오늘이 있기까지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권혁정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영광스럽기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역대 회장님들이 닦아 놓은 업적에 누가되지 않을까 걱정 되지만 향우 여러분들이 협조와 충고로 저의 부족함을 채워 줄 것으로 믿고 본회와 지역직능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권오열 총회장은 “회원들이 납부해준 회비 및 찬조금은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년도말 결산 잔액은 전년도와 같이 회관건립기금으로 적립하겠다”고 향우회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며 지역사회와 향토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권오열 총회장은 이와 함께 “보기 좋게 행동하고, 듣기 좋게 말하고, 존경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따사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본회에 등록되지 않는 동 단위 향우회와 기타 향우회를 본회와 함께해 향우애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오열 총회장은 하네스(HARNESS)제품 개발 제조전문업체인 (주)덕광 대표이사와 춘의테크노파크Ⅰ 경영자협의회 회장, 소사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기업경영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19개 지역 직능회로 이루어진 부천시영남향우회는 지난 1988년 ‘소백회’로 출발해 2004년 영남향우회로 개칭해 해마다 춘계야유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상부상조의 기틀을 조성해 지역사회 및 향토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