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 출향인 향우회 ‘남석회’(회장 이종준, 사무국장 박상도)가 연 1회 가져온 고향에서의 가을 야유회를 위해 경주를 찾았다. 오전 10시 대형버스 두 대로 무열왕릉에 도착한 일행은 ‘왕릉을 찾아서’란 이번 야유회의 주제대로 문화해설사와 함께 왕릉 탐방을 시작했다. 김유신장군묘, 대릉원, 계림, 반월성, 안압지 일대, 오릉을 오랜만에 찾은 회원들은 추억의 장소에서 지나간 시간들을 들춰보기도 했다. 대구 남석회는 20여년 역사와 함께 80여 회원들이 월례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고향의 대소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야유회는 정상화 추진위원장, 강명수, 홍우표 부위원장을 포함한 경주시내 출신회원 21명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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