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내태1리(영농회장 김삼돌)는 지난 14일 현대자동차 경북동부지역본부(본부장 최준권)직원, 내빈 및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3주년을 기념하고 교류촉진을 다짐하기 위해 자매결연업체 직원들을 초청해 잔치를 열었다. 현곡농협(조합장 김용래)이 주선해 2005년 10월에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자동차 경북동부지역본부와 내태1리는 자매결연이후 매년 교류촉진대회를 열어 서로의 우애를 다져왔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에서 마을발전기금으로 1200만원을 기탁해 마을 숙원사업을 지원했으며 마을 특산물인 현곡배를 직거래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촌을 돕기위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삼돌 영농회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농산물 판매 등 다채롭고 유익한 교류활동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과 가치를 재인식 하는 기틀이 되길 바라며 뜻 깊은 만남과 인연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발전 가능한 관계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래 조합장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사랑운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석호 시의원, 박태수 현곡면장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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