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치매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1일 오후 2시 보건교육장에서 치매가족 및 인지저하자, 치매관련시설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작년부터 도 시범사업으로 치매조기선별검진을 실시했으며 조기선별검진을 통하여 발견된 인지저하자에 106명에 대하여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연계해 정밀 및 추가정밀검진 후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치매조기선별검진을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발견된 환자에 대해서는 혈액검사, 뇨검사, CT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중에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치매사업을 계속 실시하여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조기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