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농협(시지부, 지역농협)이 경주농업 발전계획 수립 및 실행지원을 위한 농업컨설팅을 추진한다. 농산물 전면 수입개방을 앞두고 경주농업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농업관련 주체간 합의 및 공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하는 경주농업 발전계획 수립 및 실행지원을 위한 농업컨설팅 추진 사업은 경주시와 농협이 각각 5천만원 씩 총 1억원을 투자해 서울소재 컨설팅 용역업체인 (주)지역네트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컨설팅 주요 과제로는 △ 경주시 농업의 중장기 비젼의 체계화 및 세부 로드맵 제시 △ 농림수산식품부의 1시군 1유통회사 정책에 대응한 대규모 마케팅 조직 설립 및 실무지원 △ 천년한우 브랜드 육성방안 및 경주 APC 사업확대 실무지원 △ 정책사업 유치를 위한 실무지원 등 내년 년 말까지 수립한다. 경주시는 이 같은 사업이 수립될 경우 경주농업의 비젼과 세부 로드맵 제시로 농정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경주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마케팅조직 설립 및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농업의 선진화 시스템화를 통한 전국최고의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