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전달하고 위로한 단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 임원 20여명은 지난 19일 밤 10시 30분에 군 장병들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정성껏 마련한 김밥, 컵라면, 음료수 등을 야간훈련 중인 육군 7516부대 1대대(대대장 이환철 중령) 장병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환철 대대장은 “늦은 시간에 이렇게 음식을 마련해 방문해 주시어 전 부대원을 대신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주호 회장은 “이날 장병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이 같은 행사를 130여명의 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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