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축구 인프라 시설을 갖춘 경주시가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맞아 시가 관리하는 축구장을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날 어린이들에게 개방하게 될 축구장은 황성천연구장 3개소를 비롯한 알천천연축구장 4개소와 축구공원 내 인조구장 3개소 등 총 10개소를 개방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86회 어린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과 시간 중 완전 무료 개방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시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축구경기 이외의 놀이도 가능하고 음식물도 당일에 한해 가능하며 취사행위는 금지한다”며 “모든 사람이 사용하기 위해 한 구장 전체를 이용해 경기를 하는 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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