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는 2008년 소비자 상담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호춘 사무총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일에는 경북도 소비자상담실 강수현 실장이, 15일에는 한국소비자원의 손주만 차장, 22일에는 전국YMCA연맹의 임은경 팀장을 초빙해 5주에 걸쳐 지역사회의 소비자 문제 등 전반적인 소비자 문제점과 소비자 역할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경주YMCA 시민중계실은 24년 전인 1984년부터 운영하면서 그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상담활동을 운영 해오고 있다. 경주YMCA는 올해도 청소년 소비자교육 및 시민 소비자교육 등 일반교육을 병행하고 폭넓은 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자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 상담 인력 확보와 함께 시민에게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주YMCA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소비자생활에서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즉흥적인 소비행태에서 벗어나 합리적 소비행위를 할 수 있도록 지도 계몽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 발생 시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사전 예방 교육을 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줄이고 지혜로운 소비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