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해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뉴라운드대비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9일 건천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영농현장 66개소에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영농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논농업 직접지불제 보조금 지급대상 농업인 등 6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반의 디지털농업, 벤처영농과 농촌여성반의 생활가이드 교육을 나누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민들 수요가 높은 핵심기술에 중점을 두어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 생산교육과 농정시책, 친환경농업, 생산비 및 유통비용절감 교육과 지난해 영농평가 결과 보강할 내용과 현장애로기술, 새품종 새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와 차별화 된 교육방법으로 질의응답과 토의 경영사례분석 및 시청각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궁금증 해소와 영농현장 실천에 자신감을 높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