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택 목사의 희망의 편지 태안에 희망을 저희 교회에서는 세 차례 태안기름유출 현장에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자랑하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녀오신 분들이 한결같이 우리가 너무 무심했다는 고백을 하면서 다시 가서 봉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주 수려했던 태안반도의 중심지가 지금 그야말로 황폐해져 가고 있는데 국민적 관심이나 언론의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태안은 남의 나라도 아니고 가까운 우리의 땅인데 참으로 소중하지 않습니까? 이곳에 희망을 주는 운동을 좀 더 지속적으로 열정적으로 펼쳤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태안반도, 그 바다, 그 아름다움을 기억합시다. 경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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