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여고 정재윤 교사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일환인 자원봉사활동 정착과 다양한 교내 봉사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한 공로로 최근 한국 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주최한 봉사대상에서 경주 선덕여고 자원봉사 지도교사 정재윤 교사(50)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 교사가 주축이 돼 활동하는 선덕여고 자원봉사단은 그 동안 형산강 살리기 사진공모전에서 김유자(2년)양 외 15명이 입상을 했고, 한국시민 자원봉사대회에서 송진주(3년)양이 행자부장관상을 받는 등 각종 봉사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이 실생활의 경험에서 바탕이 돼 장애자 목욕시키기, 문화유산 가꾸기, 문화유적가이드, 학교 가꾸기 등 10여 개의 부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정 교사는 "학생들이 남을 돕는다는 자부심으로 자원봉사의 길잡이 역할에서 나서주는 것이 얼마나 큰 보람인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