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감포중·고동창회(회장 김동화)는 지난 26일 서초구 방배동 소재 왕실뷔페에서 오예근 총무의 사회로 2007년 정기총회 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수별 회장단을 비롯해 원로고문 박찬구, 유병욱, 윤천수, 이경방, 이천식, 손태호, 권봉도, 박동식, 정연훈, 강용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에서 선배님들이 이끌어 주시고, 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창회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새해에도 하시는 일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빌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임원 및 회원소개와 사업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있었다. 임원개선에서는 강용웅((주)옥토 대표) 동문을 회원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강 회장은 “현재 서울에서는 각 지역 동창회가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중 감포중·고 서울동창회가 가장 으뜸가는 동창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임기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고향 감포에서 직송해온 회를 나눠 먹으면서 오랜만에 고향 내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 및 여흥의 시간을 가지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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