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오는12월 21일 오후 1~4시까지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07경주 일자리 나누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직업전문학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40여개의 구인업체와 대학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와 고용안정센터 구직등록자, 일반실업자 등 구직자 2천여명이 참가해 구인․구직자간 부스별 현장면접 등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함으로서 구직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07 경주 일자리 나누기 박람회 참가 업체로는 신월성 1, 2호기를 비롯한 한수원 관련 기업체 등 국책사업분야에 80여명을 채용하게 되며 각 직업전문학교, 산학협력업체, 100인 이상 사업체 등 일반기업체가 40여명을 채용하게 되며, 자활후견센터를 비롯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연합회, 홈플러스, 경주농협하나로마트 등 민간분야에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주요행사 일정을 보면 오후 1시 오픈행사로 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홍보 영상물이 상영되고 2시에는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의장과 대구지방노동청포항지청장, 월성원전본부장 등 1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을 한 후 박람회 행사가 열려 50여개소의 부스별로 구인구직행사가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경주시 일자리창출시민대응 전략 연구결과` 홍보물 배부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취업관련 프로필작성 지원, 면접용모 및 피부메이컵 지원, 직업훈련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고용알선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도시 이미지를 창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