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민체육센터에서 건강과 활력을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1천여명 등록 지난해 3월에 개장한 경주국민체육센터 회원 수가 현재 1천여명에 육박하고 있어 시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의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국민체육센터는 시민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이용료가 일반시설의 2/3 수준으로 저렴하고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은 50%로 할인, 경로대상과 어린이 및 학생의 이용료도 차등화 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개장 1년 8개월여 만에 이용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설별 등록 회원 수를 보면 수영이 800여명, 헬스가 170여명, 에어로빅이 50여명 등록해 이용하고 있으며, 개장 이래 지난 9월말 현재까지 수영 10만3천여명, 헬스 2만9천여명, 에어로빅 6천500여명 등 13만8천 5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영은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아침반, 오전반, 오후반, 학생반, 저녁반 등으로 구분해 각반별 25명씩 초급, 중급, 상급, 고급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인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수 상수도를 사용함으로서 수질이 맑고 깨끗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체력측정실에도 첨단장비가 도입돼 개인별 신체구성여건과 순환기 및 심폐기능, 신체부위별 근력을 측정해 신체조건에 맞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운동처방전을 내려줌으로서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체육진흥 기금 30억원과 도비 5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물 연면적 2천651㎡에 지하1층, 지상3층의 현대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최신식 건물로 꾸며 개장한 경주국민체육센터 내부 시설로는 수영장 6레인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력측정실과 샤워실, 사우나실, 휴게실 등 부대 편익시설에다 최신 운동기구 등 각종 첨단자동화 시설을 갖춤으로서 실내스포츠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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