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
“관행 탈피하는 선진보호관찰 선도”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23일 법무부 정규인사 발령에 의해 김성진 소장 후임으로 양봉환 소장(4급, 44세)이 부임했다.
신임 양 소장은 1997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후 서울소년원 창업지원과장을 시작으로 전주소년원 서무과장, 서울소년원 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서울소년원 교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소년보호행정의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양 소장은 “역동하는 정보화시대에 행정 편의적이고 비효율적인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탈피하고 선진교정제도를 선도하는 보호관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범죄예방과 사회적응력을 강화시키도록 보호관찰소가 앞장서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처리에 철저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