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경주시 재난관리담당 재해대책 유공 대통령상 수상 김윤규(50)경주시 재난안전관리과 재난관리담당이 투철한 공직관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2006년도 재해예방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방재의 날인 지난달 25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담당은 지난 76년도 1월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 곧 ‘나의 생명과 재산’ 이라는 자세로 재난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해왔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지난 2005년도부터 경주시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면서 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실제 상황 같은 도상훈련으로 재해 사전대처 능력을 높이고 태풍 내습이나 기상 특보 발령 시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상근무를 하는 등 재해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김 담당은 지난해 1월에는 지역자율방재단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단원을 모집해 자연재난 최소화를 위한 인적자원구축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김 담당은 작년 7월 제3호 태풍 ‘예위니아’ 내습으로 산내면 등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려 수많은 도로와 교량이 파괴되고 농경지가 유실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지금까지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한 추가피해를 방지하고 신속히 수해를 복구함으로서 지역 안정과 시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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