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주설비공사 시공업체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삼성) 선정 2009년 12월 1단계 10만드럼 규모 준공 한수원(주)(사장 김종신)은 지난 30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1단계(10만 드럼) 주설비공사 낙찰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총2천634억원 규모의 건설사업인 방폐장건설 1단계 주설비공사(건설공사) 입찰에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두산중공업(두중+GS), 대우건설(대우+삼성), 대림산업(대림+삼환), 현대건설(현대+SK) 등 4개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했다. 입찰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2천584억원(내역입찰분 264억, 계산계약분 2천320억)으로 응찰, 입찰금액에 대한 적정성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수원(주)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사업임을 고려, 시공사와 함께 성공적인 건설공사가 될 수 있도록 시공감리 강화 및 품질 향상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공사는 금년 하반기 정부의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후 부지정지공사에 착수, 오는 2009년 12월 1단계 10만드럼 규모의 처분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성주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