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5월15일까지 3개월간 포도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와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와인 교실은 와인제조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1~2주 간격으로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며 경산, 김천, 상주, 영천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등 1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와인의 종류와 산지별 특성 및 포도주 담금에서 숙성과정과 품질평가 등에 대해 교육생 개인이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도록 밀착교육을 한다.
또한 본인이 직접 만든 포도주의 품질 및 문제점을 분석해 발효단계별 와인 발효기술을 습득하여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와인교실 강의는 1급 주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주류 전문제조인을 초빙하고 기술원 전문가가 매회 2~3시간의 실습위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