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지소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지소(소장 김성진)는 지난 4일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의 정신지체장애우 15명과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봉사명령대상자를 1대1로 결연하여 문화유적 답사와 나들이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장애우 경주 문화유적 답사·나들이 도우미 봉사활동은 시설생활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정신지체장애우와 경주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소외된 정신지체장애우의 사회성 진작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이를 통하여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심성을 순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서 대구지검경주지청 박근범 부장검사, 범죄예방위원회 김원표 경주지역회장과 위원들이 참석하여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격려했다.   보문관광단지 벚꽃 길 산책과 경주월드 놀이기구 함께 타기, 불국사 견학으로 이어진 이번 나들이 행사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은 결연 정신지체장애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우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포항보호관찰지소는 이번 장애우 경주 문화유적 나들이 도우미 활동을 계기로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봉사명령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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