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연결 지방도로 개통 박차
북안~고경강 도로확.포장공사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이종모)는 금년도 북안~고경간 지방도로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하반기에 도로개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그 동안 교통 불편으로 단절됐던 영천 북안면 신리와 경주 서면 아화리 지역간 교류가 해소되고, 농·특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감소 등, 지역 간 균형개발을 갈망하는 영천 및 경주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북안~고경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90억원, 연장 2.87km로 지난 2003년 7월에 착공해 올 하반기에 도로개통을 목표로 현재까지 65억원을 투자했으며 공정은 70% 정도로 순조로이 추진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이 지역 주민들은 만불사 쪽 국도로 7km, 10여분 우회하던 것을 5분만에 다닐 수 있게 된다.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앞으로도 SOC확층사업 중 도로 건설 사업에 계속 투자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