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참전복 특산화단지 조성 브랜드 홍보 및 전북 요리전문단지 등   경주시는 감포읍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경주의 명물인 감포 참전복 특산화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참전복 대량생산체제 구축으로 동해안 최대 전복시장을 구축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참전복 특산화단지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어장 17개소 450ha에 전복종묘 500만미를 방류하고 어장 10개소 100ha에 10억원을 투자해 전복서식지 환경을 조성, 상설집하장을 비롯 판매장, 경매장 등 유통구조개선 사업과 브랜드 홍보 및 요리전문단지 1개소를 조성하는데 20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시는 향후에도 전복 생산량 증대를 위한 종묘방류사업을 확대하고 참전복을 재료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복요리전문단지를 조성키로 하는 등 투자해 소득증대전복요리 개발과 요리전문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개발·육성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도 인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전복종묘 300만마리를 방류해 145톤을 생산해 139억원의 어민 소득을 올렸다.    시관계자는 “감포 참전복 특산화단지 조성 사업은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사업을 추진했을 뿐 아니라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한 감포 참전복 홍보를 극대화 하고자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 내 감포 참전복 및 경주바다 홍보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