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집단사퇴, 한수원 부지 결정 압박     한수원 본사 동경주 이전을 촉구하는 감포, 양남, 양북 3개 지역 주민 3천여명은 지난 17일 오후 3시 경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한수원 본사의 양북유치 무산시 방폐장 유치 백지화’를 요구했다.   또 지난 20일에서 3개 읍면 63명의 이장들이 “경주시가 한수원 본사의 양북 유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더 이상 행정을 신뢰할 수 없다”며 사표를 제출했다. 경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13일 오후부터 시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한 지역대책위 대표들은 24일 현재까지 ‘한수원 본사 이전 약속대로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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