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경주사랑 힘 통장’ 인기     기업은행 경주지점이 지역시민을 위한 지역상품으로 내놓은 “경주사랑 힘 통장”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달 15일에 출시되어 백상승 시장이 1호로 가입한데 이어 한 달이 지난 13일 현재 475좌에 178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주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통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옛 신라의 문화유산인 첨성대와 안압지를 경주시 캐릭터와 함께 통장표지로 사용하여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통장의 특징은 연간 평균잔액의 0.1%해당금액을 기업은행이 경주시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원,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가입할 경우에는 0.05%를 추가 출연한다.   또 통장가입고객은 거치식예금은 고시이율에 연1.5%를 가산한 금리를 가입일로부터 1개월간, 적립식 예금은 가입일로부터 3년간 연0.2%의 우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기부금은 연 평균 5천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경주 연고자 및 우대금리혜택을 요구하는 전국의 기업은행 고객은 이 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금계좌별 연평잔의 0.1%를 출연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통장가입규모로 볼 때 5천만원은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금금액이 많을수록 지역에 출연하는 금액이 많아지는 만큼 지역민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19일 경주역 앞과 성동시장 등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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