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제10대 총인에 선출     진각종 종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49회 정기종의회를 열고 종의회 의원(35명중 33명 참석) 만장일치로 도흔(각성심인당 주교·경주시 산내면 의곡리) 정사를 제10대 총인으로 선출했다.   신임 총인으로 선출된 도흔 정사는 “종조의 사상을 계승 발전하는 것이 총인의 책무이기 때문에 종조의 법통을 승수하며 종단화합과 발전에 전력하겠다”며 “종단의 화합된 힘을 통해 국민이 총화하고 국가 발전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흔 정사는 1964년 초대 종의회 의원 활동을 시작으로 제2, 3, 4, 6, 7, 8, 9대 종의회 의원과 통리원 재무부장, 홍교부장을 지냈으며 제 11대 통리원장, 제7대 종의회 의장, 제4, 5대 교육원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상임이사, 탑주심인당 주교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 종사에 품수됐다.   진각종은 위덕대, 서울 진성여중·고등학교, 대구 심인중·고등학교 등 교육사업과 진각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업 등 포교사업 외에도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불교 종단이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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