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시인회의 행사     지난 22일 오후 2시, 동리목월문학관에서는 ‘제1회 韓中시인회의’ 일부 행사가 있었다.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주최하고 경주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시인협회 신규호이사장을 비롯한 시인들과 중국 시가협회 회원 30여명이 대형버스로 도착했으며 경주문협에서는 이근식시인, 장윤익 동리목월기념사업 협회장, 정민호시인, 김종섭시인, 조순호시인, 조주환 경북문인협회 회장, 진용숙 경주문협부회장 등 여러 회원들이 참석했다. 낭송된 한중시인회의 취지문에는 “문화의 중핵인 문학의 교류야말로 국민간의 상호 이해에 필수적이다”고 쓰여 있었다.   중국의 쨩퉁우시인을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의 시들이 국경을 아우르며 한시간 이상 낭송되었고 시 낭송이 끝난 토론의 장에서는 각자 나라 안의 문학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황명강 기자<hmg0456@g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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