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 및 자녀들의 생활 적응력 제고와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06년 제2차 ‘결혼 이주 여성 사회 적응 교육 한글·문화 교실’ 개강식을 지난10일 오후 2시 문화복지회관 강당에서 가졌다.   지난 4월에 1단계 교육에 이어 두번째 개강한 이번 교육은 중급과 초급반으로 나누어 수업하며 수업과목은 사회적응의 기본인 한국어교육, 한지공예, 한국요리, 전통예절,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문화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서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를 고취시킬 역사문화체험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이달 10일 부터 12월 21일까지 3개월과정이며, 초급반은 매주 월·수 오후 2시~5시까지, 중급반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50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을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지난 1차 교육을 수료한 이주 여성들이 일상 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 많은 동료 이주 여성들에게 참여 할수 있도록 하여 달라는 의견이 많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강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주여성들은 경주시 문화복지회관 742-5611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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