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 경북도내 특수 목적고와 특성화 고교에 대한 신입생 원서접수가 지난달 30일자로 마감됐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주지역에서는 경주디자인고 등 16개교가 모집 정원 2천3백1명 보다 1천6명이 많은 3천3백37명이 지원해 평균 1.43 : 1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6개교 2천5백56명 모집에 3천9백39명이 지원, 평균 1.54 : 1 의경쟁율을 나타냈던 데에 비해 다소 낮은 비율이다. 경주디자인고는 90명 정원에 99명이 지원해 1.1: 1의 비율을 나타냈고 경주화랑고는 40명 정원에 42명이 지원해 평균 1.05: 1의 경쟁을 보였다. 한편 경북도내에서 경북생활과학고가 90명 정원에 2백54명이 지원, 2.82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반면 포항제철공고와 경북체육고 등은 정원에 미달했다. 신입생 입학전형은 2일부터 9일까지 각 학교별로 실시하고 합격자 는 1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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