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황인남, 총무담당 양위관, 재무사회담당 한영기,
민원담당 이종식, 산업담당 손주택, 총 직원수 19명
경주시의 서남쪽에 위치, 울산광역시와 접하고 국립공원 남산에 입접해 문화재 등 유물 27점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내남면은 형산강 상류 청정지역으로 기름진 평야를 가지고 있다.
총 2천4백여 가구에 인구 6천6백명으로 전체 인구의 6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총면적 1백22.1㎢에다 13개 법정리, 34개 행정리로 1백14개 반으로 구성됐고 57개의 자연부락과 내남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42개 기업체가 이곳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각 1개의 초등 및 고등학교가 있다. 현재의 면사무소는 1995년 용장리에서 있었으나 이조리로 신축 이전했다.
금년도 내남면은 지역 개발사업으로 용장∼망성간 농어촌 도로 확포장을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민불편을 해소했고 각종 주민숙원사업 및 현안사업에 모두 13억원을 투자했다.
또 주민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3개 마을에다 새마을회관을 건립하고 2억원을 들여 2개리의 마을 회관을 말끔히 정비했다.
지역 특산물로는 형산강 상류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시설 채소인 딸기, 토마토 등이다. 이들 채소류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남산 일원에서 생산되는 송이는 그 향과 품질이 뛰어나 우리나라 송이를 대표할 만큼 생산량과 품질에서도 으뜸이다.
내년부터는 내남 청년회가 주축이 돼 송이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이 경우 지역경기 활성화 및 대외적으로 경주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
특수시책은 소득증대 사업으로 음나무(일명 엉게)단지 및 미나리 재배단지를 조성중이다. 현재 음나무는 12농가에 1만9천1백 본을 심어 재배 중에 있고 남산기슭에 4천6백㎡에 달하는 미나리 단지를 조성해 등산객을 상대로 판매중이다. 내남면은 이들 특화작물 단지조성을 위해 1억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 상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상품 브랜드화를 추진 중에 있다.
면민들에게 시책추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알리기 위해 면사무소 건물 옥외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 각종 사항을 신속히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신뢰 행정 구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내남면의 역점 사업으로는 망성∼월산간 군도 확포장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월산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박달리 직통골 지구 저수지 축조(제당200m,높이20m)를 추진, 상습 한해지역 25ha에 농업용수의 원할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 면의 기능전환에 대비해 면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피부에 와 닿는 복지행정을 위해 각종사업을 내실 있게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