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용 농축산물 유통·안전성 관리 강화 농관원, 학교 급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경주출장소(소장 김형오)는 최근 발생한 학교 급식 식중독과 관련해 급식용 농산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원산지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성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학교 납품식품에 대한 잔류농약 등 유해성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식용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은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운용하여 쌀, 돼지고기, 쇠고기, 고춧가루, 김치, 파, 깻잎, 대파, 콩나물 등 학교에 납품되는 농, 축산물에 대하여 7월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교육청 및 학교와 상호 협조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원산지 조사 위반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시간대(새벽시간, 토요일오후, 공휴일 등)에도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결과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형사입건 또는 고발 등 강력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성 일제조사는 7월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중점관리품목(30개 품목)과 주요 부적합품목 위주로 시료를 수거, 조사하며 안전성조사결과 부적합농산물은 교육청, 학교, 납품업체 등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부적합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성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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