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분야사업 학교로 선정
위덕대, 산업인력 특별양성사업에서
위덕대학교 전자공학부(학부장 배영호 교수)는 대구지역 경북대, 경일대 경북북부 안동대와 컨소시엄으로 지원한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특별양성사업에서 차세대반도체 분야에 선정되었다.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엔 1차년도인 금년에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각 참여대학에서는 재학생을 선발하여 방학 중 6주간 반도체 공정과 관련한 집중 교육을 받은 후 반도체 분야 산업체로 취업하게 된다.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등의 첨단 분야 산업체에 실무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핵심사업에 지역의 위덕대 전자공학부가 참여하여 재학생은 물론 지역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갑조 교무처장은 “이번 양성사업 참여를 비롯하여 지역의 인재 유출을 최소화하고 경쟁력 있는 교육을 통한 취업과 교육에 모범이 되는 지역대학의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과 직결된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찾는 의미 있는 성과”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