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북도지사 취임 ■ 경제가 살아 숨쉬고 돈 모이는 ‘부자 경북’ “도청이전 추진할것”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정 업무에 들어갔다. 김 도지사는 “선거 과정에서 도내 곳곳을 누비면서 우리 도민들의 작은 소망이 무엇인지, 저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꼈다”며 “강한 책임감으로 겸허하게 도민의 뜻을 받들고, 제 모든 역량을 바쳐 민선4기 경북발전의 방향을 틀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가 살아 숨 쉬고 돈이 모이는 ‘부자경북’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노는 사람이 없는 경북, 규제는 풀고 인센티브는 확대하여 세계일류기업이 찾아오는 세일즈 경북을 만들겠다. R&D기반을 조성하면서, IT,BT,NT,ET 등 권역별 특성을 살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 이제는 문화도 산업이다. 찬란한 문화자원을 IT기술과 접목시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해 없는 관광레저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켜 나가겠다. ‘낙동강 프로젝트’도 살아 있는 영남의 젖줄이 되도록 추진해 하겠다. ▶동서남북이 골고루 잘사는 ‘행복경북’ 근로자와 기업인이 대우받고, 여성, 장애인, 노인계층이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여건을 조성하겠다. 자녀교육 때문에 떠나는 일이 없도록 시군별로 특색 있는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일꾼을 양성해 나가겠다. ‘농민사관학교’를 설립해 선진농업인을 육성하고, 21세기 해양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바다로 눈을 돌리겠다. 동서 6축 고속도로, 동해선 철도부설, 포항 영일만 신항을 최대한 조기에 완공해 21세기 동북아시대의 교통·물류기반을 튼튼히 해 나가겠다. ▶새로운 차원의 지방외교시대를 연다 지역의 상품이 지구촌 곳곳에서 팔리고, 경북의 찬란한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꿈을 줄 수 있도록 지방외교를 펼치겠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브랜드화 하여 외국에 수출하고, ‘뉴-새마을 운동’을 경북발전운동으로 승화시켜 새마을운동 종주도의 위상을 정립하겠다.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해서는 인류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세계인들과 함께,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고히 하는 지방차원의 외교를 수준에 맞게 펼쳐 나가겠다. ▶도민을 위한 일 중심으로 도정으로 변화 개인과 조직,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모든 분야를 혁신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이 창의성을 갖고 도정의 엔진이 될 수 있게 하겠다. 자율과 화합의 도정분위기를 조성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세계일류 도정’을 만들겠다. 대구시와의 경제협력은 물론, 울산·경남권과 기능별로 협력하면서 영남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초광역 차원의 새로운 협력의 틀을 마련하겠다. ▶도청이전은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미래 경북발전을 앞당기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이 공감하는 가운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