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토마토 생산은 이렇게
현곡농협 회의실에서 기술교육
도내 최대 토마토 생산지인 경주시는 국제 관광도시에 걸 맞는 명품 토마토를 육성하고자 5일 오전 10시 현곡농협 회의실에서 토마토 10개 작목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토마토 생산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으뜸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 고급화를 기하고자 실시한 이날 토마토재배기술 교육은 시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계장의 토마토 작황평가 및 기술지침 시달에 이어 장상권 토마토 전문지도연구회장으로부터 연작장해 대책 및 시설토양 관리 교육과 현지포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명품 토마토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2008년까지 3개년 간 추진키로 하고 1차 년도에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10개 작목반 연합회를 구성하고, 서라벌대학 기능성 개발 관련 교수 등 20명의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기능성 개발을 위한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또 명품 토마토 생산을 위한 전략으로 △시설 및 장비를 현대화하여 노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기능성 토마토를 개발하여 토마토를 ‘특수영양 식품화’ △품질의 고급화를 위한 재배기술의 평준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집하 및 공동브랜드로 출하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서 가장 많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경주시의 토마토 재배농가는 212호에 재배면적은 80㏊로 연간 126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