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민족통일경상북도 남부여성협의회 회장
범도민 통일역량배양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민족통일경상북도 남부여성협의회 이정희(56) 회장이 최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민족통일 창설 25주년 평화번영을 위한 전국대회에서 범 도민 통일역량배양에 기여한 모범유공자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2000년 6월 회원 67명으로 구성된 민족통일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을 맡아 통일된 조국과 민족의 번영된 꿈을 실현하는데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왕성한 지도력을 발휘해 타 회원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평소 애국애족 정신이 남달리 투철한 이 회장은 남부여성협의회를 결성하기까지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였고 읍․면 단위까지 협의회를 결성하는 강인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회원 단합과 회원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 및 교육과 통일홍보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전 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통일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열정적인 노력을 다바치는 등 통일기반조성과 회원 상호간 통일역량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회장은 동서 교류를 통한 국민 대화합에 기여코자 전남 광양시 동부여성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쳐 동서화합에 기여했고, 여성협의회로는 처음으로 민통 도 대회를 경주시에 유치하여 시민통일 역량 확산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민통 전국대회에 우수협의회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도 이 회장은 봉사활동이야말로 조국통일의 전초사업으로 간주하고 민통경북 대북교류위원회 임원을 맡아 새터민 돕기에 앞장서고 대북지원사업비 1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명랑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명절날 무의탁노인 돕기, 사랑의 떡국 무료급식, 청소년 선도활동, 해변자연정화활동, 불우시설방문 위안잔치,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과수수재민 돕기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사회에 귀감이 됐다.
문의전화 민족통일 남부여성협의회 : 054-775-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