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테마전 및 기금마련 소품전 경북창작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회장 최용석) 는 테마전 및 기금마련 소품전을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테마전은 ‘6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들이 표현한 서양화, 한국화, 조각, 도자ㆍ공예 등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6월이란 주제를 선정한 동기는 이육사의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월드컵의 함성, 6·25 전쟁 등이며, 특히 월드컵을 생각하여 포스터의 바탕색도 붉은 색으로 디자인 했다고 한다. 또한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경주지역의 비어 있는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 그림, 공예품 등 소품 20~30점을 마련해 기금마련 소품전도 곁들이고 있다. 최용석 회장은 “경북창작미술협회는 23년이란 역사가 있는 단체이며, 작품 수준도 높고 대외 공모전에서 수상경력도 많은 90여명의 회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와서 보고 호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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