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 및 초대전 전통다원 ‘아사가’ 갤러리 개관 전통다원 아사가(我思佳, 대표 김이정)는 23일 오후 8시 제2회 작은 음악회 ‘아사가의 밤’을 열었다. “평소 아사가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는 이날 음악회는 이태희씨 감독으로 김주형씨의 대금 독주를 비롯한 기타독주, 판소리, 가야금 병창, 성악, 가야금 독주, 사물놀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사가의 다례교실에서 수업하고 있는 최미진양(대학생) 및 김효령, 손일찬(이상 2명 초등학생)어린이의 깜찍한 다례시연이 관중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에 앞서 오후 6시 30분에는 이날 다원 옆에 개관한 ‘갤러리 아사가’에서 개관기념 초대전이 열렸다. 이번 초대전에는 허만욱 동국대 교수를 비롯한 경주, 포항지역 화가들의 그림이 다수 선을 보이고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 한 선 기자